상인들의 입주 거부로 갈등을 빚어온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시장 입주율이 절반을 넘겼다.4일 수협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노량진 수산시장 판매상인 654명 중 358명(54.7%)이 현대화 건물로 이전했다.이전을 거부했던 상인 중 127명이 최근 입주했으며, 중도매인 사무실과 회식당 등은 이사를 마치고 정상 영업 중이라고 수협은 밝혔다.하지만 판매공간이 좁아지고 시장 기능을 갖추지 못했다는 등의 이유로 많은 상인들은 여전히 이주를 거부하고 있다.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비상대책총연합회 측은 새 건물로 옮긴 상인 상당수가 시장 시설 제한 등을 동원한 수협의 압박에 못 이겨 이사했다고 주장했다.한편 지난달 현대화 시장에서 거래한 수산물 경매물량은 전년(6712t)의 80% 수준인 5330t으로 집계됐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국 태풍급 강풍 원인 ‘폭탄 저기압’ 때문…낮까지 강풍주의보ㆍ이상윤, 유이와 열애 4달전 고백? "죄송한데 여자친구 있다"ㆍ악동뮤지션 RE-BYE, 이하이 생각하며 만들어 "목소리 꿀 발랐나?"ㆍ“10대 외국女와 사귀었다”…‘원조교제’ 발언 50대 교사 직위해제ㆍ“오디션 볼래?” 길거리 캐스팅 속여 여중생 성폭행 30대 징역 4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