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주(株)가 이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3일 오전 9시3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날보다 2600원(2.92%) 오른 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950원(2.44%) 오른 3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100원(1.62%) 상승한 628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대림건설은 전날 이란 교통인프라개발공사와 53억 달러(한화 약 6조229억원) 규모의 이스파한·아와즈 철도 건설사업 가계약을 맺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100억 달러(한화 약 11조3640억원)의 바흐만 정유시설 건설 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