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04.27 10:10
수정2016.04.27 10:10
60%를 넘는 직장인들은 평일 연애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1시간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직장인 소개팅 애플리케이션 `천만모여` 이용자 379명(남성 213명·여성 16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2%가 평일 연애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1시간 미만이라고 답했다.2∼3시간이라는 답이 18%였고 3∼4시간은 10%, 5시간 이상은 8%였다.‘포기할 수 없는 활동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는 자기계발이 40%로 가장 많았고 연애가 38%로 2위를 차지해 2%P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가연은 비혼(非婚)을 택하는 미혼남녀가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하면 이례적인 결과라고 분석했다.직장인들이 연애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로는 `정서적·정신적 안정을 위해서`가 48%로 `결혼을 위해서` 30%보다 많았다.이성을 만나는 방법은 `지인의 소개`가 41%로 가장 많았고, `소개팅 앱` 29%, `동호회 가입` 18% 순이었다.가연 관계자는 "많은 직장인이 평일 연애를 위해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은 출퇴근할 때 전화 통화하는 시간이 전부"라며 "자기계발을 목적으로 퇴근 후 학원에 다니는 직장인이 많아 연애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 유력…"국무회의 통과 가능성↑" 나흘 황금연휴ㆍ클럽 간 설리, 그렇게 잘못했나요?ㆍ러블리즈, 상큼한 소녀에서 성숙한 숙녀로…음악도 성숙해졌네!ㆍ`냉장고를부탁해` 한고은 "178cm 안정환 키 굉장히 작아 놀랐다"ㆍ미세먼지 농도 ‘최악의 4월’, 깨끗한 하늘 고작 6일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