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더 나은 금융을 향한 동반자’를 목표로 한 새로운 기업문화와 가치체계를 26일 공표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은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된 지 9년이 된 시점을 맞이해 그룹의 경영이념과 방향성을 같이하고, 그룹의 성공 DNA를 조직에 접목하기 위해 기업문화의 기틀이 되는 가치체계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 회사가 장기적으로 생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기업문화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HMC투자증권은 ‘더 나은 금융을 향한 동반자’라는 비전을 통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금융의 미래를 열어갈 것을 목표로 삼았다. ‘고객 최우선’, ‘도전적 실행’, ‘소통과 협력’, ‘인재 존중’, ‘글로벌 지향’의 다섯 가지를 핵심가치로 내세웠다.

해당 가치체계는 3개월간의 기업문화TFT 활동을 통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수립됐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