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혜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은 작년보다 70% 늘어난 272억원, 영업이익으 152% 증가한 44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시장 예상치(매출 268억원, 영업익 35억원)를 크게 웃도는 호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수와 수출의 고른 성장으로 양호한 매출을 달성했다"며 "특히 해외 수출 확대에 따른 생산성 향상으로 영업이익률은 작년보다 5.2%포인트(p)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뉴트리바이오텍이 건강기능식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 중 가장 독보적인 해외 성장 동력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이 회사의 매출 기준 생산 능력은 국내 확장 및 미국, 중국, 호주 진출로 연평균 55%의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해외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1분기 실적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상향한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