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p 넘어 전고점 돌파 후, 지루한 횡보조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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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 아침]성투 마켓전략출연 : 강동진 (주)버크셔리치 대표금주에는 실적발표 시즌, 경제지표 발표, 정책이슈가 집중되어 있어 시장은 안갯속에 있다. 현재 시장은 실적랠리의 후반부에 진입했으며 유동성 기류의 변화와 함께 움직임을 멈추고 관망하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10년 만기 美국채 수익률이 가파르게 상승해 채권시장의 유동성이 석유, 상품, 증권시장으로 유입 되어 국제유가가 큰 폭 상승했다.지난 주말 일본은 엔화강세에 대해 관망하고 있는 것이 아니며, 필요할 경우 유동성을 추가 공급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엔화의 가치 하락이 큰 폭 발생하였다. 이에 반해 달러가 상승했으며 관련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지난 한 주 미국시장에서 IT주가 큰 폭 하락했다. 특히 금요일 장에서 실적 부진 여파로 인해 매우 큰 폭 하락했으며, 애플, 구글, 페이스북 등 대형 기술주의 하락 폭이 컸다. 반면 유동성 기류와 연관성이 높은 에너지주는 상승했으며, 금융주도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증시도 랠리의 중반에 위치해 있지만 부침이 심했으며, 금주 FOMC 회의 결과에 따라 추세변화가 발생할 것이다.유동성의 유입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금융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에너지 업종 중 데본이 약 12% 상승했으며, 헬스케어 업종 중 유나이티드헬스 5%, 바이오젠 5% 등 상승했다. 반면 애플, MS, 구글, 넷플릭스 등 기술주는 큰 폭 하락했다.코스피는 2,000p을 넘어서 전고점을 돌파한 후 지루한 횡보조정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는 여전하지만 국내의 중화학공업의 위기론과 구조조정 본격화로 인해 조선, 해운, 철강, 석유화학, 건설업종에서 국내 투자자의 매물 압박이 강화되고 있다.주간 특징종목을 살펴 보면 소비주 중 KT&G, 아모레G, 제일제당, 롯데칠성 등 내수형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되었으며, 금융주 중 KB금융, BNK금융지주, 미래에셋생명 등이 좋은 흐름을 보였다. 자동차 부품주 중에서는 현대위아, 디아이씨, 삼성SDI, 에코프로 등이 상승했으며, IT 부품주 중에서는 고영, 아이씨디, 테크윙의 흐름이 좋았다. 특히 다우데이터, 다우기술, 키움증권 등 다우그룹주의 상승이 눈길을 끌었다.현재 시장에서 좋은 종목을 선별하는 관점 보다 이슈가 되는 종목을 제외하고 고려해야 한다. 코스피는 금일부터 2~3일 동안 추세 분기점이기 때문에 방향성을 주의깊게 탐색해야 한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굿모닝 투자의 아침, 평일 오전 07시~08시 30분 LIVE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정환, 中 랭킹 1위 커제 꺾고 4강행… 이세돌과 준결승 격돌ㆍ‘출발 드림팀’ 심으뜸, 입이 쩍 벌어지는 파워뒤태…몸매관리 비결은?ㆍ복면가왕 음악대장, 실제 그의 노래가 궁금하다ㆍ하지원, 스타일러스 주얼리 뮤즈 발탁ㆍ박슬기 결혼 발표, "완전 멋진 내사랑" 훈남 예비신랑 누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