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소형 아파트 인기에 ‘충주 3차 푸르지오’ 실수요자와 투자자 발길 이어져

대우건설은 충북 충주시 호암동 172-1번지 들어서는 ‘충주 3차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최근 대형 아파트 값에 부담을 갖는 실수요자들이 중소형을 찾으면서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는 단지다.

KB국민은행의 규모별 전국 아파트 매매 평균값에 따르면 전용면적 135㎡이상 대형의 평균 매매가는 7억원대, 중대형은 4억5천만원대이다. 반면 전용면적 62.8㎡~95.9㎡ 중형은 2억 후반대로 크게 낮아져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적다.

최근 실수요자들이 중소형을 많이 찾음으로 인해 중소형의 가격 상승률도 높아 최근 1년사이 전용면적 60~85㎡이하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률은 4.42%를 기록해 전국평균 4.19% 보다 높다.

충주 3추 푸르지오는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판상형, 4베이 설계로 주목 받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4층 8개동, 총 474가구 규모로 각각 A타입과 B타입 2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A타입의 경우 주방과 현관 중간에 알파룸을 배치해 가족실이나 대형 팬트리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고 B타입은 안방의 침실 옆으로 알파룸을 배치해 서재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거실에는 우물형 천장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고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실내 구성을 선호에 맞게 바꿀 수 있다.

단지 옆 금봉대로를 이용하면 충주 도심과 시외곽으로 차량이동이 쉽고 단지 옆 충주 남산으로 인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학무모 입장에서는 교육환경도 무시할 수 없는데 남산초, 충주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충주고, 충주여고 등의 학군을 갖췄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골프클럽 등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시설인 키즈빌리지 등이 들어선다. 유치원, 학원 등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통학차량 전용 승차장인 새싹정류장도 설치 된다.

단지 내 보안시설도 강화했다. 세대현관 앞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해 홈네트워크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를,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에는 200만화소의 고화질 CCTV가 적용된다. 이외에 무인택배 시스템을 도입해 구역별로 설치된다.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도입해 엘리베이터 호출 및 가스 차단, 세대 조명을 한번에 소등할 수 있는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난방에너지 절감시스템이 설치된다.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LED전구 등을 통해 공용관리비가 절감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경기 회복이 더디다 보면 중대형보다는 갈아타기 쉬운 중소형이 주목을 받는다”면서 “건설사들은 중소형에 설계 특화 등을 통한 차별화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대표전화 1800-2140)는 충북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2018년 4월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