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 소폭하락…배럴당 39달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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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반등했던 두바이유 가격이 다시 소폭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0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14달러 내린 배럴당 39.03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39달러선은 유지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인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 11월27일(40.37달러)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40달러대를 회복했다가 이달 14일부터는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1.55달러 오른 배럴당 42.6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1.77달러 상승한 배럴당 45.8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WTI와 브렌트유 가격 상승은 미국의 원유 비축 증가량이 예상보다 적고 원유 생산량이 6주 연속 감소했다는 발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국석유공사는 20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14달러 내린 배럴당 39.03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39달러선은 유지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인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 11월27일(40.37달러)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40달러대를 회복했다가 이달 14일부터는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1.55달러 오른 배럴당 42.6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1.77달러 상승한 배럴당 45.8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WTI와 브렌트유 가격 상승은 미국의 원유 비축 증가량이 예상보다 적고 원유 생산량이 6주 연속 감소했다는 발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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