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팔자'였다.

1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거래일보다 1.10포인트(0.44%) 내린 248.35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국제유가 급락과 기술주의 부진에 하락했다. 이날 지수선물도 내림세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05계약과 34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1209계약의 매수 우위였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 차이인 베이시스는 마감가로 0.35를 기록했다. 이론 베이시스는 0.57이었다. 차익 133억원 순매도, 비차익 1465억원 순매수 등 프로그램은 1332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9만4985계약으로 전거래일보다 5625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24계약 감소한 11만7349계약이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