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마그마 발견 (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백두산 마그마 발견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화산 상태도 재조명되고 있다. 윤성효 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는 지난해 4월 "백두산 천지 칼데라 외륜산 해발이 서서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윤 교수는 중국 지질연구소 활화산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전자 거리측정기(EDM)를 이용해 해발을 측정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전했다.윤 교수에 따르면 1990년대 섭씨 69도였던 백두산 온천수 온도가 최근에는 최고 83도까지 올라갔으며, 온천에서 채취한 화산가스의 헬륨 농도도 일반적인 대기의 7배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윤 교수는 "화산이 활성화하는 조짐이 뚜렷한 만큼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과학 매체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따르면 지난 16일 북한과 중국 미국 영국 과학자들이 백두산 근처에서 지진파를 연구한 결과. 과거 화산 폭발의 원인이 되고 2000년대 초반 잦은 지진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마그마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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