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830]- 마켓 키워드출연 : 신중호 이베스트투자증권미국 기준금리 인상 방향미국의 추가 금리인상에 대해 4월에는 동결 가능성이 높으며, 6월 금리인상 가능성도 약 14%에 불과하다. 시장은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컨센서스를 연 1회, 시기는 연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 2회 인상과 6월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은 1월을 지나면서 미국의 경기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며, 국제유가와 중국의 경기도 선회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고려하는 지표는 노동지표인 LMCI와 물가지표인 근원PCE이다. 현재 고용은 완전 고용에 가까우며, 물가 역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은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유럽의 통화완화정책 방향현재 미국 보다 유럽의 경기개선 폭이 더디지만 금융시스템과 경제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하게 비교할 수 없다. 최근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지속적으로 금융정책의 한계를 인정하고 있으며, 자금 순환을 통해 새로운 소비 혹은 투자를 모색하는 방향성을 보이고 있다. 은행의 수익 창출을 위해 자금 회전율 향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예치금리의 마이너스 폭 확대, 회사채로의 QE프로그램 확대, 가계와 기업대출을 지원하는 T-LTRO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이유는 자산건전성이 견조하기 때문이다.중국 양적완화 정책과 구조조정 방향최근 중국의 정책금리, 지급준비율 인하 등의 통화완화 정책은 투자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지나친 공급과잉은 부동산 시장에서 마이너스 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1선 도시를 중심으로 부동산 정책이 긴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공급이 과잉된 산업에 대해 구조조정을 추진으로 인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제어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사회보장기금을 동원할 예정이다. 성장을 위한 수요 및 정책을 구조조정과 함께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강한 구조조정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다.엔화 · BOJ 추가부양 가능성엔화의 강세 이유는 일본정부가 엔화 강세를 용인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일본의 수출증가율 추이를 보면 엔화의 약세가 절정을 보이던 2015년 중순에 이미 수출이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일본정부는 기업들의 수출 모멘텀 보다 내수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졌으며, 현재 엔/달러 환율이 110엔 부근에 근접했기 때문에 엔화 약세가 필요하다 혹은 엔화 강세가 빠르다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정부는 105~120엔으로 범위를 설정하고 자금의 회전과 관련된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 경제 성장 가능성최근 국내 지표를 보면 기업들의 심리지표와 소비자 기대지수가 상당 부분 상승했으며, 통화량의 증가속도가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다. 이는 우리가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는 없지만 국내경제가 바닥을 통과한 후 경제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현재 글로벌 환경이 우호적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는 모멘텀이 강하지 않지만 내수가 조금씩 회복되고, 기업 정책이 상승하다 보면 국내의 경제성장률에 대한 우려는 감소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진입할수록 수출 환경이 개선되고 주가의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출발 증시 830, 평일 오전 8시 30분 ~10시 LIVE한국경제TV 핫뉴스ㆍ일본 지진, 구마모토현 현재 상황보니 `아수라장`…9명 사망 확인ㆍ김유정, ‘구르미 그린 달빛’ 전격 캐스팅…박보검과 싱그러운 여름 로맨스 펼친다ㆍ`인천상륙작전` 길금성, 그는 누구인가?ㆍ태양의 후예 마지막회 시청률 40% 넘었다…결말 `해피엔딩`ㆍ고지용, 젝스키스 무대 혼자 양복입고 올라 "아기아빠 됐다" 울먹ⓒ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