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은행권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출 증가폭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일본은행에 따르면 3월 전국 은행(도시 및 지방은행)의 대출 평균잔액은 전년동월대비 2% 증가했다. 이는 지난 1월과 2월에 기록한 2.3%, 2.2% 증가보다 낮은 수치다.일본은행은 지난 1월 시중 은행들이 보유자금을 중앙은행에 예치하는 대신 대출 등으로 시중에 공급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했다.이후 대출 증가 속도는 일본은행의 의도와 달리 둔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같은달 전국 은행의 예금 잔액은 3% 늘어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난 1월과 2월에는 2.9%, 3.1% 증가한 바 있다.다우존스는 개인과 기업들이 자금을 둘 만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예금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불 털다가 그만…" 30대 여성, 아파트 30층서 추락사ㆍ송혜교 미쓰비시 광고 거절, 과거 고충 고백 "내가 연애만 하고 다니는 줄 알아"ㆍ`풍문쇼` 박찬호 아내 "물려받은 재산만 1조 넘어" 재력 어마어마ㆍ박민지, SNS 속 남다른 요리 실력 화제ㆍ`나를 돌아봐` 하차 장동민 솔직 발언, "자숙을 하면 집에서 엎드려뻗치고 있을 것도 아닌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