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대전지방청은 15일 대전지방청에서 대전·충청지역 의약품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세미나'를 연다고 12일 발표했다.

대전식약청은 의약품 GMP에 대한 이해와 적용 사례 공유 등 의약품 GMP 실사 등을 준비하는 의약품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세미나에선 컴퓨터시스템 밸리데이션(CSV) 관련 규정을 소개하고, 설계 검토 및 위험관리와 테스트 전략, CSV 운영‧유지 시 확인해야 할 주요 항목 등을 다룬다.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제약사가 GMP에 활용하는 컴퓨터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약사가 의약품 GMP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열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