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최대 연 7%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용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을 내놨다.

대신증권은 ISA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연 5~7%(180일 만기)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RP 상품을 특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투자자는 일임형과 신탁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신탁형 ISA는 맞춤 자산관리에 적합한 상품으로 연 5% RP는 1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2000만원을 신탁형 ISA에 가입하면 1000만원은 연 5% 수익률의 특판 RP로, 나머지 1000만원은 연 1.45%의 일반 RP로 각각 운용된다.

일임형 ISA는 전문가를 통한 포트폴리오 투자에 적합하다. 연 7% 수익률 RP를 ISA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으며 한도는 가입금액의 30%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