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속 오정세의 핑크빛 탐정 활약이 화제다. 오정세는 베테랑 수사경력을 지닌 형사출신 탐정 용구형 역을 맡아 익살맞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에게 사랑스러운 용구형 캐릭터를 각인시켰다. 극중 오정세는 꽃 모양 타투를 한 세라(재이 분)에게 "아침엔 없던 꽃이 폈다. 그 꽃의 열매가 나였으면 좋겠다"고 전하는 한편, "예쁜 여자 앞에서는 혀에 발린 버터도 안 아까운 법"이라며 달콤한 대사와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핏빛 드라마에 봄날 같은 설렘을 안겨주고 있다. 오정세가 연기하는 용구형은 탁월한 수사력 이면에 여성 앞에서 한없이 수줍어지는 모습을 지닌 인간미 넘치는 인물이다. 시종일관 깔끔한 헤어스타일과 댄디한 수트룩을 고수하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오정세는 편안한 매력으로 캐릭터의 묘미를 한 층 살려내 극에 윤활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오정세는 극중 윤산(이준 분)과 한겨울(이세영 분)을 가족처럼 살피는 용구형 캐릭터처럼 실제 촬영장에서도 후배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며 든든한 맏형 역할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를 통해 `부드러운 남자`의 표본으로 거듭난 오정세의 매력에 시청자들은 "용구형을 보고 있으면 연애하고 싶어져요", "수트랑 매너가 남자를 완성한다는데 딱 오정세인듯", "오정세 용구형 보는 재미로 일주일을 기다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렬한 비주얼과 화려한 액션으로 매회 화제몰이중인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에서 `핑크빛 탐정`으로 활약중인 오정세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OCN `뱀파이어 탐정`은 10일 밤 11시 방송된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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