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D램을 양산했다는 소식에 6일 증시에서 장 초반 오름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03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날보다 1.19% 올라 12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전자는 세계 최소 크기의 10나노급 8Gb(기가비트) DDR4 D램 양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10나노급 D램은 기존 20나노보다 동작 속도가 30% 이상 빠르고 소비 전력은 10~20% 절감할 수 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