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04.05 00:50
수정2016.04.05 00:50
배우 박민지가 ‘사이다 캐릭터’ 면모를 입증했다.4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이하 동상이몽)는 오토바이의 매력에 푹 빠진 고등학생 아들과 이를 걱정하는 아버지의 사연으로 꾸며졌다.이날 방송에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털털한 ‘보라’역을 완벽히 소화했던 배우 박민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그는 오토바이를 포기할 수 없다는 아들과 이를 결사반대하는 아버지의 일상을 관찰한 뒤 “부자 사이에 좋은 시간을 보내기도 모자란 시간인데 피말리는 전쟁을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이어 박민지는 자신의 말을 아버지가 들으려고도 안한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아들에게 “오토바이를 못 타게 한다는 이유로 별거 아닌 거짓말을 하는데, 그게 소통의 단절을 부르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박민지의 속 시원한 일침에 유재석은 “말씀 정말 잘 하신다. 상담 선생님 같다”며 감탄했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준수 박은태 "이런 아름다움 처음이야"...내 눈을 의심하네!ㆍ관악경찰서 경찰관 4명 "염산테러로 얼굴 화상"..당시 무슨 일이?ㆍ“나에게 흉기 휘두른 엄마 용서할래요” 13살 아들에겐 무슨 일이?ㆍ‘중국인 女유학생’ 접대원 고용 ‘변칙업소’..“한국 친구들과 불법행위”ㆍ화성 농수로 ‘속옷 차림’ 사망 40대 女, 타살 아니라 ‘사고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