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터백투자자문(대표이사 양신형)은 키움투자자산운용과 투자자문 계약을 맺고 국내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공모펀드를 이달 중순부터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일반 투자자들 등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은행들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쿼터백투자자문은 국내외 대형 운용사와 증권사 출신 금융전문인력과 빅 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 글로벌 자산배분 모델을 담당하는 엔지니어로 구성된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투자자문사다.

양신형 쿼터백투자자문 대표는 "쿼터백은 설립 초기부터 국내 자산관리 서비스의 대중화를 시도해 왔다"며 "키움투자자산운용과 출시한 로보어드바이저 공모펀드를 통해 더 많은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가 제공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쿼터백투자자문은 자체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다수의 일임상품, KB국민은행을 통한 자문형 신탁상품 ‘쿼터백 R-1’, 현대증권 자문형 랩상품 ‘쿼터백 베타’ 등을 출시한 바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