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관광 밀집 지역 분양형 호텔 등 수익형 부동산 선호도 상승경기 침체와 저금리 기조로 인해 투자자들의 시선이 은행권을 벗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은퇴한 노년 층의 `주택 다운 사이징` 현상도 심화되면서 작은 집으로 이사하며 남는 종자돈을 부동산 시장에 투자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이에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오피스텔을 비롯해 상가와 호텔 등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임대 수익 창출이 가능하면서 환금성이 우수한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에 몇 년 새 이 같은 상품들의 선호도가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이 중 분양형 호텔의 경우 제주도를 중심으로 주요 관광, 휴양지에 들어서며 열기 속에서 분양이 이어졌다. 실제 약 30여 개의 업체가 분양에 나섰거나 현재 분양 중인 상황이다. 이에 포화상태라는 우려 속에서 투자자들도 공급과잉을 주시하며 투자에 신중을 기하는 분위기다.이에 올 초부터 관광인구 밀집 수도권 지역과 산업단지 등 직주근접이 가능한 지역의 관광 수요와 비즈니스 수요를 타깃으로 하는 호텔 분양도 이목을 모으고 있다.하지만 분양형 호텔의 경우 사전에 입지와 배후 수요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에 최근에는 경기도권 최대 수준의 관광인구 밀집 지역으로 꼽히는 경기도 용인시가 주목 받고 있다. 용인시는 관광객이 900만 명에 육박하는 에버랜드를 필두로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조성 돼 있는 지역으로 호텔 풀가동률도 약 92%에 육박한다.용인시에 입성한 호텔로는 지난 1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브랜드 호텔을 눈 여겨볼 만하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내 호텔은 매년 관광 수요가 많아지는 가운데 공급 부족이 눈에 띄는 상황이어서 호텔 공급의 희소성마저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용인시 포곡읍 전대리 일대 자리하는 세계적인 명품 호텔 `골든튤립 용인 호텔`은 에버랜드 3분 거리에 입지한다. 이 호텔은 에버랜드 야경과 불꽃 페스티벌 등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최단 거리 호텔이라는 프리미엄이 주목된다.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의 접점 지역의 `랜드마크 호텔`로 떠오른 이 호텔은 유럽풍의 인테리어를 갖춘 294실로 구성되며 전국에서 모이는 관광객들에게 넓은 자주식 주차장 설계(70% 자주식, 30% 기계식)의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한다.골든튤립은 전 세계 50여 개국, 1,200여 개 호텔, 9만 객실을 운영하는 유럽 호텔그룹 루브르 호텔그룹이 선보인 4성급 호텔브랜드다. 특히 올해 초 중국 3대 국영기업인 `진지앙`에 인수되면서 중국인 관광객에게도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 시켰다.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실투자금 최저 7,000만원대, 중도금 무이자를 비롯해 골든튤립 네트웍 이용시 준회원 대우, 부가세신고 무료대행 등 실속 있는 분양조건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이 브랜드 호텔체인에서 연간 10일의 무료 숙박 제공 혜택도 제공된다.분양관계자는 "용인시는 애버랜드를 비롯한 레저 문화 단지와 아울렛 등 중국 유커가 몰리는 쇼핑 단지까지 관광명소는 넘쳐나는 반면 숙박시설 공급이 부족해 전국 단위 수도권 내에서도 호텔가동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호텔 분양은 입지와 수요, 브랜드 등에서 강점을 두루 갖춰 모델하우스를 찾는 방문객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이 호텔의 시행 및 시공은 A&P코퍼레이션과 ㈜금화이앤씨가 담당한다. 자금관리는 ㈜생보부동산 신탁이 운영은 세안텍스가 맡았다. 3월 18일 문을 연 홍보관은 역삼역 6번 출구에서 200m 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대만 4세 여아 참수살해 용의자 "밥 한그릇 뚝딱" 태연하게 수감생활ㆍ첫 방송 투모로우보이, 차학연(빅스 엔)-강민아 커플캐미 첫 회부터 기대ㆍ‘뱀파이어 탐정’ 한수연, 뱀파이어 변신 셀카 공개ㆍ금복주 불매운동 전국 확산 "결혼퇴직제? 여성단체들 뿔났다"ㆍ‘인천 양말 변태’를 아시나요? 여학생 100명 상대 범행 ‘충격과 공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