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8곳 작년 순익 2조158억…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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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지난해 8개 전업 카드사가 2조15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2014년 대비 7.5%(1628억원) 줄어든 규모다.
카드론 이자수익이 늘고 조달비용과 대손비용은 줄었지만 카드사 간 경쟁 심화로 카드모집, 부가서비스 등 관련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카드사별로는 신한카드의 순이익이 739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KB국민카드(3345억원), 삼성카드(2868억원), 현대카드(2128억원), 비씨카드(2008억원) 순이었다.
전업 카드사의 연체율은 1.47%로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카드론 이자수익이 늘고 조달비용과 대손비용은 줄었지만 카드사 간 경쟁 심화로 카드모집, 부가서비스 등 관련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카드사별로는 신한카드의 순이익이 739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KB국민카드(3345억원), 삼성카드(2868억원), 현대카드(2128억원), 비씨카드(2008억원) 순이었다.
전업 카드사의 연체율은 1.47%로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