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망이 편리해 부산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부산지하철 1호선 초량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로 한 정거장만 이동하면 KTX부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어 통학은 도보로도 가능하다. 동일중앙초, 부산서중, 경남여중, 부산중, 부산고까지 모두 걸어서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롯데마트 광복점과 이마트 문현점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롯데백화점 광복점도 가깝다.
부산항을 향해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조망권에 신경썼다. 탁 트인 항구 조망을 위해 아파트 가구에는 철제 난간 대신 유리로 만든 난간을 적용한 유리난간일체형 창호를 도입한다.
주변에 개발 호재가 많아 미래가치도 높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부산항 일대를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도약시키는 데 본격 나서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발표한 ‘부산항 시티’ 계획에 따르면, 향후 이 일대는 항만 기능 강화와 함께 교육·문화·의료시설을 갖춘 해양복합도심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다음달 중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는 부산진구 범곡교차로 인근에 마련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