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주총서 사내이사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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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25일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동국제강은 이날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에서 열린 제62기 주주총회에서 장 부회장의 등기이사 재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동국제강은 주총 현장에서 경영현황 프리젠테이션, 질의응답 등 기업설명회(IR) 방식을 도입해 주주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주총 의장으로 나선 장 부회장은 지난해 경영성과 및 투자 현황을 공유하고 주주들의 질문에 직접 응답하고 설명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IR 방식 도입은 투명경영과 주주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업의 진정성을 주주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선제적인 구조조정으로 8400억원의 현금을 창출했고 1조원 이상의 차입금을 상환했다. 매출 5조7203억원, 영업이익 1936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장 부회장은 "경영환경 악화에도 주주들의 격려에 힘입어 효율적 구조조정과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올해 6000억원 상당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어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동국제강은 이날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에서 열린 제62기 주주총회에서 장 부회장의 등기이사 재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동국제강은 주총 현장에서 경영현황 프리젠테이션, 질의응답 등 기업설명회(IR) 방식을 도입해 주주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주총 의장으로 나선 장 부회장은 지난해 경영성과 및 투자 현황을 공유하고 주주들의 질문에 직접 응답하고 설명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IR 방식 도입은 투명경영과 주주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업의 진정성을 주주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선제적인 구조조정으로 8400억원의 현금을 창출했고 1조원 이상의 차입금을 상환했다. 매출 5조7203억원, 영업이익 1936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장 부회장은 "경영환경 악화에도 주주들의 격려에 힘입어 효율적 구조조정과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올해 6000억원 상당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어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