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 G20이 올해 신규 의제인 구조개혁 이니셔티브의 구체화 방안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기획재정부는 현지시간으로 21일부터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G20 거시정책 공조 실무회의가 개최해 이 같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회의는 다음 달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전에 세계 경제 동향과 정책 공조 관련 의제를 사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진한 성장 모멘텀을 회복하려면 회원국의 적극적인 구조개혁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회원국들은 효과적인 구조개혁을 위해 우선 추진 분야를 설정하기로 하고 노동·교육·재정분야 구조개혁, 금융 시스템 개선, 무역·투자 및 경쟁 촉진,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을 먼저 추진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회원국들은 또한 효과적인 구조개혁을 위해서는 분야별 지도 원칙과 핵심 평가 지표를 선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다음 회의에서 이를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구조개혁 이니셔티브의 구체 내용은 다음 달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확정돼, 회원국별로 성장전략에 반영하게 됩니다.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IS, 벨기에 테러 자행 주장 "우리 전사들이 작전 완수"ㆍ악플러 30여 명 고소 "용서 못해"...FNC `레드카드` 꺼낸 속사정ㆍ‘돌아저씨’ 이하늬, ‘서빙녀’로 변신..“군더더기 없는 몸매 놀라워라”ㆍ‘사채 못 갚은’ 여성들 日 성매매 강요 일당 무더기 적발ㆍ경기 화성 ‘농수로 사망’ 40대 여성..화성 연쇄살인사건 악몽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