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올해 실적 개선되는 지배구조 관련주"-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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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1일 LG상사에 대해 올해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LG상사의 자원·원자재 사업 부문은 2013년 이후 자원가격 하락 등에 따른
자원개발 자산의 손상차손 반영 등으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며 "최근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올해는 기저 효과로 인해 실적 개선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재 사업 부문에서는 정보기술(IT) 물량 및 프로젝트 확대 본격화 등으로 이익 증가세가
유지될 것이란 판단이다. 이에 따라 LG상사는 분기를 거듭할수록 실적 동력(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LG상사는 지주회사 체제에 속해 있지 않으면서도 LG그룹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배구조상 조커 역할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LG상사의 자원·원자재 사업 부문은 2013년 이후 자원가격 하락 등에 따른
자원개발 자산의 손상차손 반영 등으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며 "최근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올해는 기저 효과로 인해 실적 개선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재 사업 부문에서는 정보기술(IT) 물량 및 프로젝트 확대 본격화 등으로 이익 증가세가
유지될 것이란 판단이다. 이에 따라 LG상사는 분기를 거듭할수록 실적 동력(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LG상사는 지주회사 체제에 속해 있지 않으면서도 LG그룹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배구조상 조커 역할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