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투병 아버지에게 간 이식 '효자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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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군인이 간암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간 이식을 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경기 양주 육군 65사단 통신병으로 근무하는 장태홍 상병(22·사진)이다. 장 상병의 아버지는 지난 1월 간암 판정을 받았다. 13년째 앓고 있던 B형 간염이 악화한 것이었다. 장 상병은 간 이식을 결심하고, 지난 2월3~6일 휴가를 내 경기 고양 국립암센터에서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일치’ 판정이었고, 그는 지난달 17일 간 70%를 절제해 아버지에게 이식했다.
주인공은 경기 양주 육군 65사단 통신병으로 근무하는 장태홍 상병(22·사진)이다. 장 상병의 아버지는 지난 1월 간암 판정을 받았다. 13년째 앓고 있던 B형 간염이 악화한 것이었다. 장 상병은 간 이식을 결심하고, 지난 2월3~6일 휴가를 내 경기 고양 국립암센터에서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일치’ 판정이었고, 그는 지난달 17일 간 70%를 절제해 아버지에게 이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