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이틀째 급락…1160원서 '턱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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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급락하며 1160원대서 턱걸이 중이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5원(1.07%) 하락한 1160.8원에 거래중이다. 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로 내려앉은 건 지난해 12월 29일(종가 1169.6원) 이후 석 달여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대비 17원 급락한 1156.3원에 출발한 후 1160원대를 위태롭
게 지키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국제유가 급등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된 점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은혜 KR선물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48원~1170원대에서 움직임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만 1150원대에선 레벨 부담감에 저항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5원(1.07%) 하락한 1160.8원에 거래중이다. 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로 내려앉은 건 지난해 12월 29일(종가 1169.6원) 이후 석 달여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대비 17원 급락한 1156.3원에 출발한 후 1160원대를 위태롭
게 지키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국제유가 급등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된 점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은혜 KR선물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48원~1170원대에서 움직임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만 1150원대에선 레벨 부담감에 저항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