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정환)는 동남권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2016 동남권 공동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수출상담회』의 참가기업을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이 행사는 동남권 광역지자체(부산, 경남, 울산),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 경남, 울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2016 동남권 공동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수출상담회 (MEP2016)는 6월9일 창원 풀만 호텔에서 개최된다. 일본, 이란, 베트남 등 유명 조선소 및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사의 구매담당자 30명 내외를 초청해 부산시, 경남, 울산시 등 동남권 소재 중소기업과 1대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상담품목은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이며 부산시 소재 관련 업종 중소기업은 모두 상담신청이 가능하다. 참여기업의 참가비 및 통역비 등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상담회에 참가의사가 있는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은 25일까지 부산시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trade.bepa.kr) 및 중진공 홈페이지(http://home.sbc.or.kr/sbc/index.jsp)에 동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출지원센터 중진공지원단(051-740-4131,4130)로 문의.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