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올해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보존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과 도심권 나대지, 재건축·재개발지역 등에 기업들이 임대주택을 짓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창원·김해·진주·사천·양산·거제 지역이 주요 대상지다. 도는 통합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급 가격은 주변 시세의 80%선에 맞추기로 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4일 시행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접수된 이의신청 중 문제와 정답 모두 오류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고 26일 밝혔다.평가원은 수능 시행 당일인 지난 14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총 342건의 이의 신청을 접수했다.이 가운데 문제·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69개 문항 208건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 심사 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모두 '문제·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이번 수능에선 학생회에서 제작한 팸플릿과 학생들의 누리 소통망 대화를 보고 푸는 국어 '언어와 매체' 44번에 가장 많은 42건의 이의 신청이 집중됐다.'셀피'(selfie)에 관한 지문을 주고 적절한 제목을 찾는 영어 24번 문항에도 이의 신청 34건이 제기됐다.그러나 모두 기존에 공개된 정답이 맞는 것으로 결론 났으며 성적표는 다음 달 6일 배부된다.이의 신청 심사 결과는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2024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시상식에서 인수·합병(M&A)·기업공개(IPO) 부문 최고 변호사로 뽑힌 장재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사법연수원 29기)는 “야구 시즌이 끝날 때쯤 선수들은 개인으로서의 기록 경신이 더 중요한지, 팀의 우승이 더 중요한지에 대한 질문을 으레 받곤 한다. (제게 비슷한 물음이 던져진다면) 세종이 인정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 변호사는 “세종이 올해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욱 신뢰받는 로펌, 좋은 로펌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시장에서 인정받겠다”고 말했다.금융 일반 부문 베스트 로이어로 선정된 최은철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변호사 시험 3회)는 “저 자신이 매우 뛰어난 법률 지식을 갖고 있다거나 유독 잘난 사람이어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각자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최선의 결과로 이어지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화우의 기업 문화가 이뤄낸 성과”라면서 “이 상은 화우 금융 그룹이 다 함께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우 금융 그룹은 올해도 성과가 상당했지만, 여기에 결코 안주하지 않겠다”며 “우리의 경쟁 상대는 어제의 화우 금융 그룹, 오늘의 화우 금융 그룹이라 생각하고 더욱 정진하겠다”고 했다.조세·관세 부문 베스트 로이어에 오른 이종혁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33기)는 “변호사로 살면서 이렇게 큰 상을 받아본 적이 없어 밤잠을 설쳤다. 한마디로 감개무량”이라며 “17년 전 처음 변호사가 됐을 때 다짐이 한 해 한 해 더 나아지는,
덴마크 하이엔드 사운드, 와이덱스(Widex) 보청기가 제1회 이명 전문 케어 센터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노보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청각학 교수를 비롯해 청각학 석박사급의 전문성을 갖춘 전국 50개 보청기 센터에서 참석했다. 왼쪽부터 한림대학교 진인기 교수, 와이덱스 심상익 이사, WS오디올로지코리아 조유리 대표,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청각학과 이경원 명예 교수, 연세대학교 원주 세브란스병원 서영준 교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와이덱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