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올해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보존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과 도심권 나대지, 재건축·재개발지역 등에 기업들이 임대주택을 짓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창원·김해·진주·사천·양산·거제 지역이 주요 대상지다. 도는 통합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급 가격은 주변 시세의 80%선에 맞추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