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11일 오전 서울 역삼동 현대해상화재보험 사옥에서 제39기 주주총회를 열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정 회장과 함께 정명철 현대모비스 사장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현대모비스는 한용빈 재경본부장을 사내이사(임기 2년)로 신규 선임했으며, 이승호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 5명을 포함한 이사 9명의 보수한도는 작년과 같은 100억원으로 동결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