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아버지 A씨는 지난 9일 오전 2시께 부천 오정구 삼정동 자신의 집에서 태어난 지 3개월 된 딸이 운다는 이유로 방바닥에 떨어뜨린 뒤 입에서 피가 나자 분유 병을 입에 넣고 배를 꼬집는 등 같은 날 오후 1시30분까지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체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고 있다.
부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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