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 사진 = bnt화보
이해인 / 사진 = bnt화보
[ 한예진 기자 ] 배우 이해인이 공백기 동안 겪은 보이스 피싱 사기를 언급했다.

이해인은 7일 공개된 bnt뉴스와의 화보 촬영에서 화려한 의상, 진한 메이크업을 거두어 낸 뒤, 편안하고 자유로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보이스 피싱 사기를 당했던 것에 대해 "정리가 다 되었다. 도와주는 분들이 정말 많았다. 보이스피싱 역사상 처음으로 해결이 됐다고 하더라. 전액을 다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서를 왔다, 갔다 하는 일이 힘들어서 사건 이후 정말 많이 지쳤었다. '한밤의 TV연예' 방송을 보고 경찰서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 그 후로는 전화를 잘 안받게 되더라. 이제 인터넷 뱅킹도 안 하고 은행에 간다"며 지난 일을 회상했다.

앞서 지난 5월 이해인은 5000만 원 금액의 보이스피싱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고, 방송을 통해 사건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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