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892건, 총 10조7000억원 규모의 공사 및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규모별로는 300억원 이상의 대형 공사가 총 79건, 6조3000억원으로 전체 발주금액의 59%를 차지한다. 공종별로는 건축과 토목이 각각 5조6000억원, 2조3000억원 규모다. 또 전기·통신공사가 1조6000억원, 조경공사 8000억원 등이다. 분기별로는 1분기 1조4000억원, 2분기 3조원 등 상반기에 전체 발주 물량의 41%를 내놓고 3분기에 4조원, 4분기에 2조3000억원을 각각 집행한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