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이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편의점에 비유하며 국회의원들을 향한 일침을 날렸다.3일 밤 방송된 JTBC 이슈리뷰토크쇼 ‘썰전’에서는 최근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한 ‘필리버스터’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달 23일 야당 의원들은 여당이 제출한 ‘테러방지법’의 본회의 통과를 막기 위해 8일간 국회에서 무제한 토론을 진행, 전국민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이에 김구라는 “썰전’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던 중 지난주 소폭 하락했다. 가장 큰 원인이 국회방송에서 중계한 ‘필리버스터’가 아니었나 싶다”며 시청률 하락의 원인으로 ‘필리버스터 생중계’를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김구라는 “필리버스터 할 때, 국회 상황은 어떤가?”라며 현장 분위기를 물었다.유시민은 “방청객만 가득하고, 의원석은 텅텅 비어있다”면서 “편의점에 알바생 하나 있고 손님들만 몰려 있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답했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결혼계약 유이, 이제 정말 그녀는 다시 뜰까ㆍ북한 미사일, 모욕을 당해서 불쾌감을 표시했다?ㆍ류현진 어깨 불편, 재활 성공 가능성은?ㆍ테러방지법 통과, “텔레그램으로 바꿔요”...그들이 떠나는 속사정ㆍ로드걸 공민서 “최민식 선배님 같은 연기자가 되고 싶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