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라섹 전 `각막유전자검사 5종` 필요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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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상피세포를 채취해 검사하는 각막유전자검사 (사진제공=밝은세상안과)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가 시력교정술 검사자를 대상으로 각막 유전자 검사 5종을 전면 실시한다.각막 유전자 검사는 라식, 라섹과 같은 레이저 시력교정수술 전 시행하는 필수 검사로 정밀시력검사와 시기능검사, 각막검사, 망막검사, 안구건조증 검사 등의 전문 검사만큼 중요한 검사항목으로 꼽힌다.그 이유는 각막이영양증 DNA 보유자가 레이저 시력교정수술을 할 경우 심각한 시력장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막이상증은 양안 각막 중심부에 혼탁이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개인별 발병 시기와 증상에 차이가 생길 수 있어 안과 현미경 검사만으로는 발견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국내외 다수의 안과에서 시력교정수술 전 각막 유전자 검사를 반드시 시행하고 있다.유전자 검사 5종 항목으로는 기존 아벨리노 각막이상증(Avellino Corneal Dystrophy, ACD) 외 라이스-뷔클러 각막이상증(Reis-Buckler`s Corneal dystrophy, RBCD), 과립 각막이상증(Granular Corneal Dystrophy), 격자 각막이상증(Lattice Corneal Dystrophy, LCD), 티엘 벤케 각막이상증(Thiel-Behnke Corneal Dystrophy, TBCD)이 있으며, 이 중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한국인 870명 중 1명의 확률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종호 원장은 "아벨리노를 포함한 5종의 각막이상증은 발생 확률이 낮은 편이지만, 누구에게 발생할지 알 수 없는 만큼 검사를 통해 시력교정수술 대상자를 더욱 철저히 가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한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2008년 국내 최초로 각막이상증에 대한 유전자 검사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2009년 원내 각막 유전자 연구소를 설립해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6년 3월부터 레이저 시력교정수술 및 드림렌즈 환자를 대상으로 각막 유전자 검사 5종을 실시한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북한, 단거리발사체 동해상에 발사…유엔 제재 반발ㆍ19세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여성 누구? 미모도 출중ㆍ대한항공 기내서 커피 쏟아져 40대 여성 2도 화상ㆍ천명훈 `내 방의 품격`서 90평대 대저택 공개 "이영애와 이웃사촌"ㆍ김부선 "대체 고환이 뭔가요? 오보 쓴 기자 각오해라" 아파트 소장 폭행 부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