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6] SK텔레콤,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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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6`에서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7년 연속으로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면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먼저, SK텔레콤은 통신 모뎀 개발업체인 퀄컴(Qualcomm)과 ‘5G’,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통신)’,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최진성 종합기술원장은 "세계 최대 통신 반도체 기업인 퀄컴과 5G 뿐만 아니라 차량통신, 머신러닝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 시대의 개막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퀄컴 매트 그로브 총괄 부사장은 "무선통신 기술의 선구자인 SK텔레콤과 5G, 커넥티드카, 머신러닝 관련 기술을 협력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동통신 업계에 선도적인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SK텔레콤은 또,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에릭슨(Ericsson)과 LTE 마지막 기술 규격인 ‘LTE-A Pro’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LTE-A Pro’ 기술은 이동통신 국제 표준화 단체인 3GPP가 정한 ‘Release 13’ 이후 기술로, 5G 이동통신 진화를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관문입니다.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기가급 대용량 데이터와 사물 인터넷 서비스 등을 효율적으로 제공 가능한 LTE-A Pro 기술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고객 생활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선제적인 LTE-A Pro 기술 개발을 통해 LTE의 지속적 진화는 물론 국내/외 5G 이동통신 생태계 조성을 앞당기겠다"고 말했습니다.나아가 SK텔레콤은 폭스콘(Foxconn)으로 유명한 대만 홍하이그룹의 이동통신 자회사 Asia Pacific Telecom과 LTE 네트워크 품질 개선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이종봉 Infra부문장은 "지난 30여년간 SK텔레콤이 쌓아온 이동통신 기술 노하우와 세계 최고 수준의 LTE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MWC가 대한민국 이동통신 네트워크 기술의 글로벌 진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10시간 18분의 필리버스터’ 은수미→박원석 바통터치…금식+운동화 사전준비ㆍ`꾸르륵` 배탈에 도움되는 식품 추천…재가열하면 안좋은 5가지는?ㆍ박기량 명예훼손 `사생활 함부로 언급하더니`..."피해 심각해"ㆍSTX엔진, 전자통신사업 분리 매각 추진…매각가 200억원대ㆍ라디오스타 첸 "이보다 강한 매력 있음 나와봐"...오빠로 인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