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태블릿 브랜치에서는 금융권 최초로 체크카드를 즉시 발급해준다. 이 밖에 통장 개설, 개인·기업 여신 상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예약 등이 가능하다. 태블릿PC에 전자출판 방식의 상품 안내장이 있어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상담도 할 수 있다. 금리, 환율, 수익률 등의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국 117개 영업점에 소속된 직원부터 우선 시행한 뒤 상반기에 전 영업점 직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는 우리은행 영업점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