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전문점 뽕뜨락피자는 창업 25주년을 앞두고 ‘창업비용 0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할 때 발생하는 가맹비와 교육비를 받지 않고 인테리어와 주방기기 구매도 지정 업체가 아닌 다른곳에서 해도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적용지역은 서울과 일부 수도권 지역이다. 그 외 지역은 본사와 별도 상담을 받아야한다.

명정길 뽕뜨락피자 대표는 “뽕뜨락피자는 전문적 기술이 없어도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며 “창업비용 0원 프로젝트를 통해 예비 점주들의 창업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뽕뜨락피자는 현재 300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중견 피자회사다. 본사가 직영하는 공장과 물류센터를 통해 안정적인 식자재 수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