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운영하는 로엔엔터, 공연관람권 판매 사업 뛰어들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을 운영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가 공연 관람권 판매사업을 시작한다.
17일 로엔은 공연 관람권을 살 수 있는 온라인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멜론 티켓’을 오는 4월 개설한다고 밝혔다. 기존 멜론 앱과 웹에서도 ‘멜론 티켓’이 연동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내 공연 관람권 판매 1위 업체인 인터파크와 국내 1위 음원기업 로엔은 각각의 주력 분야에 교차해 뛰어들게 됐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록밴드 국카스텐, 자우림 김윤아 등을 소속 가수로 영입하고 자사 소속 가수와 임재범, 티아라 등 외부 가수의 음반·음원 유통을 시작했다.
이번 ‘멜론 티켓’ 플랫폼은 카카오에 인수되기 전부터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로엔 관계자는 “카카오 인수 전부터 관람권 플랫폼을 구상 중이었다”며 “공연 창작자가 공연 소식을 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모색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17일 로엔은 공연 관람권을 살 수 있는 온라인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멜론 티켓’을 오는 4월 개설한다고 밝혔다. 기존 멜론 앱과 웹에서도 ‘멜론 티켓’이 연동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내 공연 관람권 판매 1위 업체인 인터파크와 국내 1위 음원기업 로엔은 각각의 주력 분야에 교차해 뛰어들게 됐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록밴드 국카스텐, 자우림 김윤아 등을 소속 가수로 영입하고 자사 소속 가수와 임재범, 티아라 등 외부 가수의 음반·음원 유통을 시작했다.
이번 ‘멜론 티켓’ 플랫폼은 카카오에 인수되기 전부터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로엔 관계자는 “카카오 인수 전부터 관람권 플랫폼을 구상 중이었다”며 “공연 창작자가 공연 소식을 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모색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