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모바일 서비스 기업 옐로모바일은 일본 인터넷 종합 금융 그룹 SBI 홀딩스로부터 3000만 달러(한화 약 363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체결한 SBI홀딩스와의 전략적 업무제휴와 투자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키타오 요시타카 SBI홀딩스 회장은 "모바일 패러다임의 혁신을 이끌어 가는 옐로모바일의 비전과 높은 성장 가능성에 공감했다"며 "앞으로도 옐로모바일이 아시아 지역 벤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옐로모바일은 지난해 12월 SBI홀딩스 및 국내 핀테크 그룹 옐로금융그룹과 3자간 전략적 업무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잠들지 않는 숙박 O2O 시장…비수기에도 '문전성시'], [항공권 언제 사야 가장 저렴할까?…얼리버드 항공권의 비밀], ['믹스라디오' 사업 접는 네이버 라인…음악 서비스 난항], [쌍용차, 6월 부산모터쇼 또 불참하나?], ['아이오닉·니로 vs 프리우스' 뭐 살까?]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