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삼성전자 등 7개 기업이 1200여명의 고용디딤돌 훈련생을 뽑는다. 고용디딤돌이란 대기업·공공기관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훈련생이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정부가 최대 300만원의 취업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17~26일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한국전력 발전 4개사(중부·서부·동서·남부발전), 한국마사회 등과 함께 청년고용대책 설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설명회는 17일 경기대를 시작으로 인하대(18일), 울산대(22일), 배재대(23일), 전주대(24일), 강릉원주대(25일), 영진전문대(26일)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