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영암 출신 ‘바둑 황제’ 조훈현 국수를 기리는 조훈현기념관을 건립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10억원을 들여 월출산 기찬랜드 내 건강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기념관을 짓는다. 조 국수는 전시실, 영상관, 대국실 등을 갖춘 이곳에서 어린이 바둑교실 운영 등 바둑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