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황상민 심리학과 교수의 해임을 의결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한 매체는 11일 "연세대 대학본부는 지난해 말 황상민 교수를 교원징계위원회에 회부해 지난달 29일 해임 조치했다"며 "징계 결과는 지난 1일 당사자에게 통지됐다"고 보도했다.대학본부는 황상민 교수가 그의 부인이 설립한 연구소의 연구 이사로 재직하면서 연구비를 사용하는 등의 행위에 대해 ‘겸직 위반’ 사유를 적용해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황상민 교수는 이 매체에 “2014년 안식년을 맞아 명목상 연구이사로서 연구소에서 연구비를 받아 연구 활동을 했는데 대학본부에서 이를 문제 삼았다”며 “지난해 연구실적 및 학생지도 태만을 들어 징계 시도가 있었는데 소명을 들은 뒤 또 다시 겸직 위반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고 주장했다.황상민 교수는 2012년 한 방송에서 당시 박근혜 대선 후보에 대해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서 생활한다는 것은 남자와 여자의 생식기가 다르다는 것이 아니라 여성으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라며 “(박 후보는) 생식기의 문제지, 여성으로서의 역할을 한 건 (없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카레가 치아 미백효과?‥"오히려 누래져"ㆍ인순이 `오해다` 반박 불구, 최성수 부인 인순이 검찰 고발 왜?ㆍ이이경, 알고보니 금수저…대기업 사장 아버지 연봉 얼마?ㆍ전지현, 얼마나 행복할까? "득남 소식 부럽네"ㆍ`톡하는대로` 차오루 "신촌에 오줌싸러 간다" 대체 무슨 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