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늘부터는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이어질 예정이다.이른 아침부터 통행량이 늘면서 생각보다 빠르게 일부 도로에 정체가 시작됐다.오전 9시를 전후로 하행선의 정체는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경부선 안성나들목 부근 부산 방향은 차들의 속도가 많이 떨어져 있다.서해안선 서평택나들목은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서행 운행하고 있다.현재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에서 부산까지 5시간 30분, 광주까지는 4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도로공사는 평소 주말 수준인 오늘보다는 설 하루 전인 내일 아침부터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돼 종일 답답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작년보다 설 전에 휴일이 하루가 더 많아서인지 고속도로터미널은 아직까지는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경부선과 호남선의 예매율은 90% 수준이지만 고속버스는 수시로 임시차가 투입되고 있어 오후가 되기 전까지는 터미널에서 조금만 기다리면 버스를 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온라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도쿄서 규모 4.6 지진, 가고시마 화산 폭발까지…일본 대재앙 오나?ㆍ이경실 남편 "지인 부인에게 몹쓸 짓", 결국 법정구속 `씁쓸`ㆍ서울 용산역 주변 개발 `활기`…대형 개발만 8곳ㆍ공현주 "마네킹 바디라인 놀라워라"...이상엽도 놀랐을 듯ㆍ설 귀성길 오늘 3시부터 혼잡 예상, 안 막히는 시간 언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