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지난해 4분기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선방했다. 이 회사는 올해 북미·유럽 지역 점유율을 높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초고성능(UHP) 타이어 매출을 늘릴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6143억원과 영업이익 238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줄었고, 영업이익은 2.5% 감소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