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가 위안화 절상 소식에 혼조세다.

4일 오전 11시32분(한국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증시는 전날보다 44.12포인트(1.61%) 상승한 2783.37을 기록하고 있다.

CSI300지수도 1.62%, 심전종합지수도 2.00% 오름세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4일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156% 내린 달러당 6.5419 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4일 이후 최대 폭이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도 8000선을 회복했다. 같은 시각 HSCEI는 전날보다 191.87포인트(2.44%) 오른 8050.180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지수도 1900선으로 올라섰다. 지수는 1.14% 오른 1912.18을 나타냈다.

반면 일본 닛케이255지수는 약세다. 지수는 전날보다 0.71% 내린 17,069.96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대만지수 역시 0.84% 약세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