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입당 조응천 "문재인 수시로 찾아와, 결정적으로 움직인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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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입당 조응천 문재인 조응천 더민주더민주 입당 조응천 "문재인 수시로 찾아와, 결정적으로 움직인 말은…"더불어민주당(더민주)에 입당한 조응천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은 2일 입당 결정에 문재인 전 대표의 설득이 컸다고 밝혔다.조응천 전 비서관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마지막 결정 과정에 저희 부부 마음을 움직인 말이 있다. ‘내가 겪은 아픔을 다른 사람이 겪게 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정치의 시작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누가 한 말이냐’고 묻자 조 전 비서관은 “문재인 전 대표가 했다”고 했다.이어 조응천 전 비서관은 “식당을 하고 있다. 돈을 내고 사먹을 의사만 있다면 아무나 들어오는 오픈된 곳이다. 식당을 하지 않았다면 입당의 변을 말씀드릴 기회가 없었을 거다. 보자고 하면 거절하면 되니까”라며 “(문 전 대표가) 수시로 찾아 왔다”고 설명했다.조응천 전 비서관은 2014년 11월 청와대 문건유출 파동으로 물러난 뒤 지난해부터 홍대역 부근에 신선해물전문점 식당 `별주부`를 운영 중이다.조응천 전 비서관은 더민주 정체성 부분에서 어긋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어차피 정치란 게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국가를 부강하게 하는 게 아니겠나"라며 "더민주가 새로운 변화, 환골탈태를 통하고 있어 (정체성이 다른 인사가) 가도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생각해 안심하고 들어왔다"고 말했다.더민주 입당 조응천 "문재인 수시로 찾아와, 결정적으로 움직인 말은…"정보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최경주, 4년8개월 만에 우승 `무산`…준우승 상금은 얼마?ㆍ강용석, 여의도 국회 도전장...“도도맘도 뒤따라 도전장?”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이승기 군입대, 방송활동 수고했어요...오늘부터 그대는 훈련병!ㆍ 치주염, 구취 방치했더니 세균이 몸속 깊은 곳 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