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폐암환자 급증, `미세먼지 벽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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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폐암환자`심각한 대기오염에 시달리고 있는 중국에서 하루 평균 2천명의 폐암 환자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중국의학과학원 암연구소의 천완칭(陳萬靑) 박사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의학의를 위한 암저널`(A Cancer Journal for Clinicians)에 게재한 논문에서 작년 중국서 신규 폐암 발병 건수가 73만3천 건에 달했다고 중국 재신망(財新網)이 29일 보도했다.이는 전체 신규 암 발병 건수 429만2천 건의 17.1% 수준으로, 하루 2천8명이 폐암에 걸린다는 의미다.한편, 중국에서 `미세먼지 벽돌`도 등장해 화제다.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브라더 너트(34)라는 가명의 중국 행위 예술가가 자국의 대기오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먼지 벽돌`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이 무명 예술가는 중국 스모그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2013년부터 기획을 구상했고 지난해 7월 실행에 옮겼다.그는 총 100일간 진공 청소기를 활용해 중국 주요 명소를 돌아다니며 먼지를 수집했다. 100일간 그가 모은 스모그는 무려 1550명이 하루 동안 마신 분량으로 알려졌다. 중국 행위 예술가는 먼지덩어리를 모아 실제 벽돌과 같은 물체를 만들었다. 그는 "이 벽돌 안에 스모그가 가득하다. 누구도 벗어날 수 없다"고 스모그의 위험성을 경고해 눈길을 끌었다.(사진=jTBC 뉴스 캡처)
편집국기자 wowsports0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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