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최근 낮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 세계적인 저물가 현상의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한은은 오늘 발표한 인플레이션 보고서에서 국내총생산, GDP 대비 수출입 규모, 즉 무역개방도가 높은 나라일수록 자국의 물가목표보다는 글로벌 추세 인플레이션에 안착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우리나라는 다른 국가들보다 무역개방도가 높기 때문에 글로벌 추세 인플레이션의 영향이 높은 수준이라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한은은 글로벌 요인에 의한 저물가 현상은 통화정책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정책금리를 매우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경우 금융불안정 등 부작용이 야기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진중권 안철수 향해 연일 날세우는 이유 "떠나면서 더민주에 백신역할"ㆍOCI, 미국 과산화수소 자회사 지분 300억원에 매각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삼성물산, 무리한 해외사업에 직격탄...잠재손실 2.6조원 털어ㆍ 치주염, 구취 방치했더니 세균이 몸속 깊은 곳 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