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 20대 총선 불출마, 여야 모두 `직격탄` 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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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20대 총선 불출마 소식이 전해져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정의화 의장 20대 총선 불출마가 이처럼 여의도 정치권에 핫이슈가 된 이유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25일 오는 4월 13일 열리는 제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정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20대 총선에 불출마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린다”면서 “제 지역구인 부산은 물론이고, 동서 화합 차원에서 권유가 있었던 호남 등 다른 지역 출마도 안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물론 20년 동안 다섯 대 국회에 걸쳐 의정활동을 하며 많은 은혜를 입은 새누리당을 저버리는 일 역시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그러나 “국회의장이 무소속인 이유는 여와 야를 넘어 불편부당하게 행동하여 상생의 정치, 합의의 정치를 이끌라는 데 있다”며 “헌법과 법률에 따라 그저 주어진 일을 하고 있는 국회의장을 더 이상 흔들지 말 것을 요구한다”고 새누리당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국회선진화법에 대해선 “국회선진화법은 19대 국회 내에 반드시 고쳐주기 바란다. 20대 국회까지 ‘식물국회’의 족쇄를 채울 수는 없다”며 “그러나 여당의 주장처럼 의장의 직권상정 요건에 ‘재적의원 과반수가 본회의 부의를 요구하는 경우’를 더하는 것은 너무나 위험하고 과격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스타벅스 커피값 비싼 이유 있었네ㆍ구로역, 20대 남성 투신 사망…출근길 대란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제주공항 운항중단 44시간 만에 비행재개…6000여명 몰려 북새통ㆍ 치주염, 구취 방치했더니 세균이 몸속 깊은 곳 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