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영 기자] 갑자기 찾아온 한파로 온몸이 잔뜩 움츠러드는 요즘 같은 날에는 보온과 스타일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방한 아이템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겨울 모자는 따뜻하고 포근한 소재에 귀를 덮을 수 있어 신체 보온력을 높여줘 최고의 보온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책임질 수 있는 다양한 모자들을 더욱 트렌디하게 매치하는 방법들을 알아봤다.▲ 트래퍼 햇북유럽 사람들이나 러시아 사냥꾼들이 착용했던 털모자에서 유래된 트래퍼 햇은 일명 군밤장수모자로 불리는 겨울철 패션 아이템이다. 코듀로이, 모직, 니트 등 따뜻한 소재에 부드러운 촉감의 퍼를 모자 안에 덧대 그 자체로도 충분히 따뜻하다. 무엇보다 옆 부분을 내리면 귀와 뺨까지 보호할 수 있어 칼바람도 막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하지만,귀를 덮는 디자인으로 특유의 과한 느낌 때문에 스타일링할 때는 누드톤이나 모노톤 룩에 매치해 균형을 맞추는 것이 세련돼 보인다.▲ 비니, 털모자비니 스타일의 털모자는 스웨트셔츠, 니트, 티셔츠 등 어디에나 잘 어울리며 얼굴형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착용 가능해 남녀 가리지 않고 겨울철이면 꾸준한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다. 컬러와 모양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털모자의 경우 짜임의 굵기에 따라 분위기가 매우 달라질 수 있어 다용도로 착용하기 가장 좋다.골지 스타일의 털모자는 미니멀하면서 스트릿 감성을 돋보이게 하는데 좋으며, 꽈배기처럼 굵게 짜인 털모자는 귀여우면서 페미닌한 느낌을 선사할 수 있다. 작년부터 유행하고 있는 루피망고 스타일의 털모자는 얼굴을 더욱 작아 보이는 효과를 준다. (사진=햇츠온)jmu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라디오스타 이엘 ‘노출과 섹시함’의 위대함...폴댄스 카리스마?ㆍ렛미인 박소담, ‘때묻지 않는 배우’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다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카드뉴스] `유령도시`를 살린 미국의 시계회사 이야기ㆍ치주염, 구취 막는데 이 방법이 최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